가이드님이 중국분인데 한국말도 잘하시고 재미있게 설명해주셔서 참 좋았습니다
그런데 가격이 좀 비싼거 같아요

가이드님은 친절하셨고, 편안하게 여행할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중국인데 이란이나 터키같은 느낌이 나요!
가이드님이 있으니 설명을 들으면서 관광하니까 좋네요

아들과 함께 우루무치를 여행할 기회가 생겼는데 3박 5일 이라서 패키지 상품 등이 없어서 베프를 통해 일일투어를 하기로 하고 6월 2일 남산목장, 그랜드 바자르, 신장박물관, 홍산공원 등을 베프에서 연결해 준 가이드를 만나서 즐겁게 여행을 했다.
남산목장은 사진에서와는 달리 그곳에는 스키장 리조트 등이 개발되고 있어서 기대와는 어긋 났느나 정말 공기 하나는 청정하여 숲속에서의 산책으로 기분이 아주 상쾌하였다. 그랜드 바자르는 서역의 이국적인 모습을 체험할 수 있었고 신장박물관에서 많은 소수민족의 모습을 살펴 볼 수 있었다.
건조한 사막지대라서 많은 미이라가 발견되어 전시가 되어 있는데 사람은 죽어서 흙으로 돌아가야 하는데 저런 상태로 남아 있으니 좀 그렇다
홍산 공원은 우루무치 시가지 중심에 있어서 이곳 사람들의 다양한 모습들을 볼 수 있었다.
우리를 안내해 준 가이드는 조선족인데 아주 성실하고 친절했다. 우루무치에는 가이드가 대부분 연변이나 길림 등에서 온 조선족 출신이다.
멀리 이곳 타향에 와서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이 보기에 좋았다. 중국인도 아니도 한국인도 아닌 모습을 보고 연민의 정을 느낄수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