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코스중에서 가장 경치가 좋다고 해서 결정한곳. 힘들었던 일상에서 벗어나(물론 트레킹하는 동안이 육체적으로는 더 힘들었지만) 마음은 산 자락 어딘가에 두고 몸을 정화시키고 온 듯한 느낌입니다.
다큐멘터리를 보고 정말 가고싶다고 생각했던 곳이었는데 안전하게 잘 다녀왔네요..
수디도 고생 많았어요..
한식팀이 있어 잘먹으면서 트레킹 했습니다 한국사람 입맛에 맞게 요리를 엄청 잘하네요
걷는것도 힘든데 잘먹어서 기운이 났습니다! 에베레스트에서 고쿄리까지 값진 경험 할수있었습니다
힘든만큼 의미있는 일정입니다.
하루에도 수십번은 변하는듯한 고산지대의 날씨변화를 온몸으로 느끼고 왔습니다. 힘들었지만 한걸음 한걸음 걸으며 신선한 공기를 맡으니 그간에 힘들었던 일들이 잊혀지는듯 했습니다.
베프 덕분에 즐겁게 다녀왔습니다. 멋진 풍경과 산세, 친절한 철수까지 최고의 여행이었습니다.
나의 꿈을 이루게 해줘서 고마워요...
특히...가이드 덴바와 포터...생큐
그리고, 산과자연사장님 좋은 일정 추천해줘서 감사합니다..
지금도 설산의 아름다움이 내 눈앞에 아른거리네요...글솜씨가 없어서...ㅠㅠ..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