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도 없는 길을 걷고 산속에 스며들어 몸은 고됐지만 아무런 걱정도 욕심도 없이 편안하게 보낼수 있는 시간들이었습니다
시간이 많지 않아 헬기로 하산해서 전체 일정을 줄일수 있었는데 헬기에서 내려다보는 모습도 너무 멋지고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눈바람과 흙바람을 벗삼아 험한길을 헤쳐나가면서 자연앞에 보잘것 없음을 느꼈네요..
안전하게 모든 일정 할수 있게 도와준 가이드와 셀파 모두 고마워요
끝이 없을것 같은 길을 걸으며 아무 생각없이 자연만 보고 있던 그때가 그립습니다.
랑탕계곡은 너무 아름다워요....수많은 야생화와..
특히...호수와 설산의 풍광은 감히 글로 표현을 할 수가 없었어요..
너무너무 좋은 경헝이였습니다...
헬기 하산이 정말 짱입니다...강추....꼭 헬기 타보세요...
쿠말 가이드님 감사해요...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