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생미셸에 이어 고흐마을투어도 기대 이상으로 좋았습니다.
베프 있는 프로그램이라 호기심으로 신청했는데, 샹티이고성. 고흐마을. 중세마을 3곳 모두 완전 좋았습니다.
모두들 가는 곳만 가시지 마시고 이 투어 꼭 추천합니다.
1. 샹티이성에서 화이트크림의 불어명인 샹티이크림이라는 이름이 나왔다는 것, 요리사 바텔에 엮인 이야기, 성안의 식당에서 영화 속 주인공이 되어 맛본 입에서 살살 녹는 샹티이 크림의 그 맛!
2. 고흐가 하숙하던 집을 개조한 식당에서 식사하면서 고흐와 함께 식사를 하는 느낌을 받았던 온아한 분위기. 미슐랭 식당답게 격조와 맛이 최고였어요.
고흐가 앉았던 자리를 서로 차지하려고 가위바위보했던 일행들의 환한 웃음소리.
3. 세라핀 영화는 못봤지만 그 영화의 배경지이자 중세마을인 아담하고 잔잔한 음악을 속삭이는 듯한 분위기의 상리스,파리 근교에 이런곳이 있다니, 숨은 보배 같은 곳이었어요.
이곳에도 노트르담 대성당이 있었어요.
다음에 paris에 올기회가 있으면 꼭 다시 연락드리겠읍니다. 감사합니다.
